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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부터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이 변경됩니다. 특별한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지는 진귀한 공연을 만나보세요.
1.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전주 공연
다가오는 5월 17일부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재'의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 '문화재청'도 '국가유산청 https://www.cha.go.kr' 이라는명칭으로 본격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재청의 새이름 국가유산청 공식 누리집 입니다.
www.cha.go.kr
문화재가 재화나 사물에 국한된 점이 있었다면 국가유산은 문화, 자연, 무형 유산을 통틀어 미래의 가치를 담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유네스코 유산 체계에 부합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체제의 전환 입니다.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으로 5월 15일~19일까지 전국 76개소 국가유산에 대한 무료 개방과 다양한 행사들이 있는데요. 전주에는 경기전이 무료로 개방되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축하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진귀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게 됩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의 색다른 공연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이 기간에 전주에 오신다면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축제형 공연 '다시 락 페스티벌'과 판놀음 공연 '모두의 연희' 두 가지 형태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1) 다시 樂(락) 페스티벌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무대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지는데요.
국가무형유산인 북청사자놀이와 짜릿한 남창동 줄타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여기에 미디어퍼포먼스 판소리와 댄스의 콜라보, 신명 나는 굿판까지 흥이 넘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2) 모두의 연희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5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야외공연장에서 판 놀음이 펼쳐집니다. 낮 2시부터 동해축원, 농악콘서트, 쌍줄놀음, 탈:바꿈, 전통 곡예사들이 펼치는 연희백희, 가족연희극 등이 공연되는데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전통연희 판놀음으로 공간을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국립무형유산원
전주는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 중 국립무형유산원은 형태를 갖춘 유형의 문화유산이 아닌 시대에 맞게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쳬계적으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매달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시실 및 디지털 체험관 활동으로 무형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국립무형유산 디지털 체험관은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전주 여행 일정에 한옥마을 둘러보기와 함께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축하 기간에는 무형유산으로 구성된 여러 공연으로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동서학동)
전화: 063-280-1400
이상으로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다양한 형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과거에서 미래를 이어 국가유산 체계를 견고히 하고, 우리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