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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이 있습니다. 유명 워커와의 만남, 일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는데요. 신청기간에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니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1.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전주시에서는 현재 도서관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도서관을 둘러보며 책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상반기(5월과 6월) 진행에서 직장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이 대거 참여하여 조기에 신청 마감이 된 바 있습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일하며 여행지에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형태의 근무 방식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고, 일을 할 때 필요한 스캔이나 인쇄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게 됩니다.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전주시에 특화된 도서관을 여행하고, 초빙된 워커와의 만남도 가지게 되는데요. 상반기 5월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1인당 100,000원)에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과 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과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진행 (7월 10일~12일)도 이미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네 번째 진행은 9월 9일~1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1달 전에 신청이 시작되므로 미리 숙지하셔서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 신청정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첫 시행이지만 접근 방식이 좋았습니다. '책의 도시' 전주의 다양한 도서관과 주변 북 카페, 서점등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전북의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 신청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외 직장근로자 또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입니다. 선착순 20명으로 빠르게 마감된다는 점 주목해 주세요.
신청방법은 전주도서관 누리집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서 신청합니다. 아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예약이 확정되면 문자가 발송됩니다.
참가비는 2박 3일 1인당 100,000원입니다. 전주시내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1인 1실 배정으로 호텔 조식이 제공됩니다. 전북투어패스 24시간권과 로컬쿠폰도 제공되며 참가하는 여행에 초빙된 워커와의 만남과 도서관 여행은 필수로 참석해야 합니다.
요즘 치솟은 물가에 올해는 휴가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속도 챙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하반기) 🟡 | |
대상 | * 전북특별자치도 외 직장근로자 또는 특수 고용직 종사자 회당 20명(선착순) |
참가비 | * 1인 100,000원 (2박 3일) |
신청방법 | * 전주도서관 누리집https://lib.jeonju.go.kr -->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신청 |
참여기간 | * 7월 10일(수)~7월 12일 (금) * 9월 9일(월)~9월 11일(수) - 예정 |
내용 | * 전주 도서관 여행 / 워커와의 만남 필수 참석 * 워케이션 도서관 업무공간 제공 * 숙소(전주 시내호텔, 1인 1실), 조식 제공 * 로컬쿠폰 제공(카페,책방) * 전북투어패스 24시간권 및 여행자 보험 |
3. 일정(나는 전주 도서관으로 출근한다)
워케이션 일정은 총 2박 3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방문하는 도서관과 워커와의 만남, 숙소는 상이합니다.
전주에는 다양한 도서관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시립도서관부터 소규모로 이루어진 작은 도서관, 한옥 도서관, 숲 속 도서관, 여행자 도서관 등 형태와 콘셉트도 다양합니다.
여행 일정에 모든 도서관을 다 둘러볼 수는 없지만, 특화된 형태의 전주만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날, 여행 소개 및 숙소 배정 / 버스로 이동 후 도서관 여행 / 자유시간
둘째 날, 도서관 자율근무 후 도서관 여행/ 워커(worker)와의 만남/ 북크닉 즐기기/호텔 이동 후 자유시간
셋째 날, 도서관 자율근무 후 호텔 퇴실
정해진 일정 후에는 자유시간으로 전주의 맛과 멋을 즐겨보는 시간으로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숙소는 한옥마을 근처로 배정되므로 주변 관광과 체험도 추천드립니다. 전주에 아름다운 관광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참여자 평가
그동안 당일 여행으로만 진행되었던 도서관 여행을 일과 휴가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참여자 대부분이 운영 전반에 대해 95% 만족도를 보이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참여자 중에는 너무 색다르고 특별한 전주 도서관에서 일하며 휴식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으며, 전주에 자주 방문하고 싶어 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주시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독서문화 공간뿐만 아니라 일하는 공간으로서 전주시의 도서관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과 풍부한 일정으로 전주시의 대표 여행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리라 예상됩니다.
요즘은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로 근무하는 방식도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직업 또한 다양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일과 휴가를 계획하신다면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색다른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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