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호수는 도심 속 쉼터이자 사계절 자연의 풍경이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에 아주 특별한 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의 도시, 전주만의 특별한 자랑이 될 아중호수도서관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아중호수를 오가며 도서관이 지어지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호수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개관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전주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호수 위에 펼쳐질 아중호수도서관의 매력. 지금 만나보실까요? 1. 아중호수도서관 첫인상 아중호수도서관은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네모 반듯한 도서관의 형태와는 다른데요 국내 호숫가 도서관 중 목재를 사용하여 최장 길이..